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는 오는 9월 1일부터 ‘국제언어대학원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교명 변경을 통해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는 베트남어를 포함한 다양한 언어의 전문성을 겸비한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 문화 교류의 밤' 행사에 참석한 박항서 감독은 최근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를 방문, 한국어-베트남어 통번역 석사과정 학생들과 '베트남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으로서 통번역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한국어와 베트남어 사이의 통번역 역량이 양국 간의 커뮤니케이션과 교류를 더욱 원활하게 할 것임을 입증한다.
국제언어대학원대학교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반영, 한국어-베트남어 통번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석사과정을 개설하여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현재 7월 5일까지 신입생 모집이 진행 중이며, 이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들은 한-베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전망인 만큼, 그들이 통번역 전문가로서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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