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노브랜드,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에 생필품 지원
굿피플-노브랜드,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에 생필품 지원
  • 박기영 기자
  • 승인 2023.06.23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노브랜드와 함께 6월 호국보훈의 달에 260명의 국가유공자들에게 생필품을 담은 ‘사랑의희망박스’를 전달했다.(왼쪽부터 대전보훈병원의 채수정 운영실장, 노브랜드 배광수 상무)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노브랜드와 함께 6월 호국보훈의 달에 260명의 국가유공자들에게 생필품을 담은 ‘사랑의희망박스’를 전달했다.(왼쪽부터 대전보훈병원의 채수정 운영실장, 노브랜드 배광수 상무)

지난 20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노브랜드(No Brand)와 함께 대전보훈병원 국가유공자 260명에게 생필품을 담은 ‘사랑의희망박스’를 전달했다.
 
보훈공단 대전보훈병원에서 진행된 사랑의희망박스 전달식에는 굿피플 전호철 본부장, 노브랜드 배광수 상무, 윤인덕 부장, 대전보훈병원 채수정 운영실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보훈병원은 1987년 개설된 이래로 호남권 국가유공자 및 가족들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힘써왔다. 애국지사, 상이군경 등 참전용사는 전쟁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이번 사랑의희망박스에는 샴푸, 바디워시, 칫솔 등 약 10만원 가량의 물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품목은 15가지이다.
 
노브랜드 배광수 상무는 “노브랜드는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의 가계에 도움이 되고자 고품질의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자사의 물품을 소외 이웃들에게 제공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생활에 보탬이 되는 생필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나라를 위해 기꺼이 헌신한 국가유공자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다시 한번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과 노브랜드는 지난해 2022년 삼척과 당진, 서울 동대문구의 취약계층에게 총 1억 원 규모의 사랑의희망박스를 지원한 바 있다.
 
노브랜드는 2022년도에 이어 2023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매달 2천만원씩 총 1억2천만원 규모의 사랑의희망박스를 지원한다. 다가오는 초복, 7월에는 노숙인 및 쪽방촌 거주자에게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