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포토 굿즈, 스마트폰 사진 그리고 민원서류까지 인쇄가 가능한 무인출력 키오스크 프린팅박스가 이마트 일부 점포에 설치됐다. 이로써 이마트에서도 프린팅박스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프린팅박스는 사진이나 문서를 전용 앱과 웹을 통해 업로드하고 발급되는 7자리 인쇄 코드를 가지고 가까운 설치점에 방문하여 24시간 내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콘텐츠 공유 출력 플랫폼으로써 다양한 장르의 희소성이 있는 일러스트 판매와 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9일부터 프린팅박스가 설치, 운영되고 있는 이마트 매장은 묵동점, 신도림점, 일산점, 수색점, 여의도점, 의왕점의 여섯 곳으로, 이 곳에서는 프린팅박스 놀이, 일명 ‘프놀’이라 불리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알려지고 있는 새로운 문화시장을 만들어가는 프린팅박스를 경험할 수 있다. 업체 측은 이를 계기로 전 세대가 이용 가능한 국민프린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마트 일부 지점 설치 외에도 꾸준히 이용자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고려한 기기 설치를 계속해 나갈 것이며, IP제휴를 통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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