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행복한가(이사장 김동자)'는 농어촌 지역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최근 교육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들의 적성에 맞는 배움 활동 및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행복한가는 자존감 향상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올해 초부터 교육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 문화 활동은 60여 명의 아이들이 뮤지컬, 합창, 우쿨렐레, 축구 등의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행복한가는 연말까지 교육 문화 활동 지원을 확장할 계획이다.
가수가 꿈이라는 한 어린이는 "노래를 잘 하고 싶어서 유튜브만 보고 연습했었는데 보컬 선생님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제대로 배울수 있게 되어 꿈만 같다."고 말했다.
교육 문화 활동을 지원 받아 진행 중인 한 지역아동센터의 교사는 "늘 어둡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했던 아이가 합창을 함께 연습하면서 눈에 띄게 밝아지고 다른 아이들의 연습도 주도하게 되었다."며 "이런 교육 문화 활동이 아이들의 사회성을 기르는 일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한가는 교육 문화 홛동 뿐 아니라 공부방 및 생계비 지원, 심리 치료 지원 등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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