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커뮤니티 ‘그룹프로토’는 2023 부산 디자인 위크에 참여해 디자이너에게 다채로운 영감을 주는 컬러, 서체, 그래픽 등 여러 디자인 요소들을 직접 만져보고 수집해보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9년차 디자이너 커뮤니티 그룹 프로토는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디자인 인프라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이너들이 배움과 포트폴리오를 쌓고 서로가 가진 디자인 경험을 공유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로컬 디자이너들이 모여 결성됐다.
‘2023 부산디자인위크'는 6월 22일부터 6월 25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디자인 전문 전시회로 부산디자인진흥원, (주)디자인하우스와 KNN이 함께 주최한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의 국내·외 디자인 분야 네트워크와 1976년부터 축적되어 온 월간 ‘디자인’의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하여 ESG 디자인, CMF 디자인, 공공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제품·패션 디자인, 리빙,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기업과 디자이너의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그룹프로토는 디자이너들의 성장에 있어 가장 기초 활동이 되는 '채집(널리 찾아서 얻거나 캐거나 잡아 모으는 일)' 활동을 통해 프로토가 전하고자 하는 '주체적 디자인 경험'과 다채로운 커뮤니티의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부산디자인위크 현장에서 디자인을 더욱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토 프로그램 리더들과 함께 로고디자인, 캐릭터디자인, 한글레터링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부산디자인위크가 사전행사로 주최하고 디자이너 커뮤니티 ‘그룹프로토’가 주관하여 2023 부산디자인 스팟으로 선정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점 크레타, 편집샵 띵스오브노트’에서 ‘디자인챗:스팟은 경험하는 거야' 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디자인챗:스팟은 경험하는 거야' 는 2023 부산디자인스팟에 선정된 브랜드에 직접 방문하여 브랜드 기획과 디자인에 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행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