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의바다, 배화여대 기업협력센터(ICC)와 가족기업 협약 및 유아교육과 프로젝트 수업 연계 IC-PBL진행
안드레의바다, 배화여대 기업협력센터(ICC)와 가족기업 협약 및 유아교육과 프로젝트 수업 연계 IC-PBL진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6.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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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의바다 제공

㈜안드레의바다(대표 백송이)는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 산학협력단 ICC센터(센터장 김혜수)가 진행하는 ‘기업 애로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배화여대 기업협력센터(ICC)와 가족회사 협약을 맺은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기술 지원과 교내 유관 학과의 프로젝트 수업과 연계하는 IC-PBL을 제공하는 ‘기업 애로 지원 프로젝트’는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가 추진하는 친환경 놀이 공간 설계 사업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한 예비 타당화 검증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배화여대 유아교육과 교육공학 및 교육방법(지도 고은현 교수) 수강생들은 기업의 문제를 의뢰받고 이번 1학기 간, 디자인씽킹 프로세스로 해당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서울시의 주민자치센터 현장을 탐방하고, 국내외 관련 시설 사례조사, 유아 및 양육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체계적으로 놀이공간을 설계하였다. 이어 프로토 타입을 유아교육 전문가 및 주요고객에게 선보이고 타당성 검증을 받아 차별화된 친환경 놀이공간을 구상했다.

학생들은 6월 16일에 설계제안서를 의뢰기업 관계자에게 발표하고 프로젝트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 이모 양은 “우리가 제안한 설계안이 반영되어 놀이터가 구축된다고 하니 매우 보람 있고 기대된다. 또한 디자인씽킹으로 사용자 요구를 반영한 문제해결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배화여대 ICC센터 김혜수 센터장은 “배화여대의 풍부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기업애로 사항 해결 지원은 23년도에 신규 선정된 고등직업교육거점기구사업(HiVE)를 통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드레의바다’는 지속가능개발 목표를 위한 ‘SDG4 교육 분야의 발전’을 중심으로, ESG·환경·메타버스·국제개발협력(ODA) 등의 교육 프로그램 및 디지털 콘텐츠를 만드는 기업이다. 신선한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유아교육과 재직 교수들의 타당성 검증을 받은 교육적으로도 의미 있는 공간설계 제안에 만족하며, 향후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ICC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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