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문화예술교육센터(SIECCA)는 마카오글로벌국제음악가협회(MacaoGIMA)와 함께 주최한 ‘한중국제성악콩쿠르 2023’가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콩쿠르는 클래식과 실용음악 두 파트로 나눠 진행되며, 결선은 오는 7월 20일~23일로 국민대학교 콘서트홀 및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한국 또는 중국 국적자로 1985년 7월 20일부터 2016년 7월 20일 사이에 출생한 자(만7세~38세)이다. 한국 예선전 접수 마감은 6월 26일 오후 11:59분까지이며, 예선은 6월 30일 SIECCA 공식 홈페이지 동영상 접수로 진행된다. 심사 기간은 6월 27일~29일까지로 결선 진출자는 6월 30일 서울국제문화예술교육센터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15,000,000원이며 우수참가자에게는 결선참가비 지원, 마스터클래스, 한중교류음악회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Youth), 전문가(Professional)그룹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한국과 중국의 창작곡 활성화를 위해 미발표된 작품에 한해 우수작품을 시상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한국 예술감독 김화정(남서울대 겸임교수), 중국 예술감독 손건(중앙연극원 교수, 국보1급), 한국 심사위원장 사무엘윤(서울대 교수), 중국 심사위원장 양얀(성해음악원 교수), 왕웨이(중앙음악원 교수), 구평(상하이음악원 교수), 조직위원장으로는 장이메이(글로벌국제음악가협회 대표)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자세한 참가 및 콩쿠르 관련 사항은 서울국제문화예술교육센터(SIECC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