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물가 상승에 친환경 '착한 비닐' 선호 추세
식재료 물가 상승에 친환경 '착한 비닐' 선호 추세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6.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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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다소 완화했지만, 먹거리 물가만큼은 예외다.

고 기능성 신선비닐 247팩은 먹거리 전반의 물가가 치솟자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을 저렴하게 다루는 쇼핑몰과 못난이 농산물(맛과 품질에는 이상 없지만 상품성이 떨어지는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는 가운데 신선비닐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3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했다. 1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긴 하지만, 먹거리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높은 편이다.

업체에 따르면, 농산물(1.9%)도 비교적 낮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세부 품목을 보면 채소(6.9%), 기타농산물(6.9%), 수산물(6.1%) 가격은 계속 뛰었다. 특히, 생강(99.6%), 호박(33.9%), 양파(33.5%), 당근(25.2%) 등이 전년 대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식재료 상승은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에도 상승압력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47팩 측은 “이에 신선비닐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식재료가 자연 배출하는 에틸렌 가스를 흡수하여 분해시키고, 균번식을 억제하여 식재료의 부패, 숙성을 지연시켜 더 오랜 시간 신선함을 오래 유지 시켜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업체에 따르면, 이로 인해 버리는 음식은 줄고, 식재료 값이 절약되어 일상생활의 편리함과 사용 후 폐기 시 산화 생분해되어 자연으로 돌아가는 친환경 제품으로 환경보호를 생각하는 제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247팩 관계자는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은 친환경제품인지, 공인된 국제적 인증기관 안전성테스트 등 승인테스트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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