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은 ‘메가쇼 2023 시즌1’ 박람회 참여기업 지원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2018년부터 함께일하는재단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문제 해결과 가치 창출을 위해 기획된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 사회공헌사업이다.
특히 매년 25개 사회적경제기업을 선발하여 신사업 개발비를 포함한 홍보마케팅, 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직간접 지원 프로그램을 참여기업에 제공 중이며, 그 일환으로 15일부터 18일까지 참여기업의 메가쇼 참가를 지원하였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는 자원순환,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 농가소득 향상, 글로벌 물 이슈 해결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힘쓰는 6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가하여 신규 고객 발굴, 브랜드 확산 등의 성과를 이뤘다.
행사에 참여사인 두빛나래사회적협동조합 최정화 이사장은 “현장에서의 생생한 고객 수요와 반응을 바탕으로 신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벤치마크 사례를 얻은 것이 가장 큰 성과였다”고 말했다.
민들레마음 손유린 대표는 “희귀중증난치질환 소아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개선을 돕기 위해 시작한 자사 브랜드에 행사 기간 다수의 언론과 바이어에서 관심을 보냈다”고 설명하며, “향후 기업거래 부문 확대 등 지속적인 성장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기업을 지원한 함께일하는재단 이원태 사무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의 신규 판로 형성과 신사업 아이디어를 촉진할 등의 목적으로 기획되었다”며, “행사 기간 제품 완판, 바이어 연결 등 가시적 성과도 있었지만 이를 넘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 대응에 충분한 계기와 시사점이 기업에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