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송영록)은 지난 15일 부트캠프를 통해 ‘인클루전 플러스 6.0’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인클루전 플러스 6.0’은 모두가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간다는 미션을 달성하고자 금융포용 및 포용적 헬스케어 분야 사회혁신기업을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및 임팩트 투자 프로그램이다.
업체에 따르면, 올해는 건강한 금융생활을 위해 일용직 종사자 등의 경제적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일자리 솔루션과 필요 대비 수요가 부족한 돌봄 서비스에 대한 혁신적 대안을 찾고자 금융포용 및 헬스케어 솔루션에 대한 관점을 더욱 확장하였다.
사회혁신 스타트업 육성·임팩트 투자 전문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와 함께 작년에 이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5일 부트캠프에는‘인클루전 플러스 6.0’사업에 최종 선발된 10개의 사회혁신기업 대표 등이 참여해 ‘스타트업 ESG 투자 유치 전략=스타트업의 무형자산 관리’라는 주제로 인사이트 특강, 육성 기간 내 제공될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금융포용 분야는 ▲그린리본(공정한 보험 산업을 위한 미청구 보험에 대한 원스톱 청구 서비스), ▲별따러가자(배달노동자 안전운전 및 연계 금융 서비스), ▲세이프홈즈(부동산 정보 불균형 해소를 위한 권리분석 자동화 서비스), ▲스포잇(은퇴 운동선수 - 스포츠 취약계층 연계 서비스), ▲웍스메이트(건설사-근로자간 정보 비대칭 해결을 위한 연결 서비스)가 선발되었다.
○ 포용적 헬스케어 분야에는 ▲나비소셜컴퍼니(발달장애인 자립 준비 통합 서비스), ▲닥터다이어리(만성질환 건강관리 서비스), ▲어뮤즈(시니어 및 관광 약자를 위한 돌봄 여행 서비스), ▲야타브엔터(메타버스 심리상담 서비스), ▲휴브리스(어린이 돌봄 토탈 플랫폼 서비스)가 함께한다.
선발된 기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뿐만 아니라 소셜임팩트까지 창출할 수 있는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밟는다. 또한 네트워킹데이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회혁신기업들과 협업하는 기회를 가진다. 11월 7일 진행되는‘인클루전 플러스 스테이지데이’(데모데이)에서는 최대 15인의 임팩트 투자자를 대상으로 IR피칭 및 라운드 테이블 통한 네트워크 기회가 제공되며, 최종 선정된 TOP5를 대상으로 총 2.6억 원 규모의 임팩트 투자 및 사업지원금을 지원한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황애경 이사는“인클루전 플러스는 참여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함께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연대와 협력의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