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사이클, 한국 코카-콜라 본사에서 ‘원더플 캠페인 시즌4’ 업무협약
테라사이클, 한국 코카-콜라 본사에서 ‘원더플 캠페인 시즌4’ 업무협약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6.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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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3일 ‘원더플 캠페인 시즌 4’ 업무협약식이 한국 코카-콜라 본사에서 진행됐다.(사진 제공: 테라사이클)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은 한국 코카-콜라 본사에서 플라스틱 페트병이 다시 페트병으로 태어나는 순환 경제의 시작을 알리는 ‘원더플 캠페인 시즌 4’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원더플 캠페인은 ‘한 번(One) 더(The) 사용되는 플라스틱(Pl)의 줄임말로, 올해로 4년째 진행되고 있다. 플라스틱 중에서도 고품질 자원화가 가능한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 선순환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테라사이클은 원더플 캠페인 시즌 1부터 캠페인의 기획과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투명 음료 페트병의 물질 재활용 체계 구축 등의 운영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테라사이클 아태지역 총괄 에릭 카와바타, 한국 코카-콜라 정기성 대표, ㈜이마트 이경희 상무, ㈜에스에스지닷컴 염성식 담당, G마켓 서민석 부문장, ㈜비와이엔블랙야크 강준석 부사장,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홍윤희 사무총장, 위대한상상 유재혁 부사장이 참석했다.

테라사이클은 이달 15일부터 시작되는 원더플 캠페인 시즌4를 통해 투명 음료 페트병이 다시 페트병으로 태어나는 ‘보틀투보틀' 과정에서 참여자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원더플 캠페인의 참여자는 제품을 소비 이후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고 재활용을 통해 재생 보틀로 탄생 되기까지의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 ‘Bottle to Bottle’의 전 과정에 참여 및 체험할 수 있다.

테라사이클 에릭 카와바타 아태지역 총괄은 “투명 음료 페트병이 다시 페트병이 되는 진정한 의미의 자원순환 캠페인을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테라사이클은 앞으로도 자원순환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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