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실몽실 송정사회적협동조합 출범,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서
몽실몽실 송정사회적협동조합 출범,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서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3.06.13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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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몽실 송정 사회적협동조합 제공

몽실몽실 송정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9일 송정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일상의 변화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서 서비스를 제공하 는 협동조합은 성동구 송정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육성된 주민주도 사회적협동 조합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월 19일 창립총회를 통해 5월 9일 고용노동부 인가를 받았으며, 주 사업의 40%를 취약계층 고용형, 기타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성동 50+센터 창업준비실에 자리 잡은 협동조합은 문미자 이사장, 전광숙 감사, 한미숙 이사, 노은경 이사, 윤성민 이사, 이헤자 이사, 구순태 이사, 이민옥 조합원 총 8명으로 구성됐다.

몽실몽실 송정 사회적협동조합은 저층 주거지 생활 쓰레기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주민 모임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위치적으로 중랑천 옆에 있어 사계절 내내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장미, 가을에는 은행나무로 송정 제방은 사계절이 아름답다.

하지만 시기를 지난 아름다움은 송정 제방길의 안전사고와 하수구 막힘 현상, 쓰레기를 배출시켜 이를 해결하고자, 지역의 자연물을 수거, 세척, 건조의 과정을 통해 1종 주방 고체 비누를 제작하였고,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 지역의 이슈를 해 결해 가고 있다.

협동조합은 주 사업인 주방 비누 제조 및 판매, 교육컨설팅, 마을 운영 사업 등을 통해 주민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사업을 펼치게 된다.

몽실몽실 송정 사회적협동조합 문미자 이사장은 “우리 조합은 탄소중립 과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서 생활밀착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 장하며, 로컬의 이슈를 로컬에서 해결하는 프로세스를 만들어 확대할 예 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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