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자 제조 서비스 ‘팜파스 전기 인도네시아’는 가산동 디지털단지에 한국지사 ‘팜파스코리아’를 입주했다고 9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최근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이 발효되고,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으로 인해 인도네시아와 한국간 기업협력 기반이 구축되면서 인도네시아는 한국 전자 기업의 새로운 중요 허브로 재 부상하고 있다.
금천구 디지털단지에 한국지사를 새롭게 단장한 팜파스 전기 인도네시아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업무 활성화 및 새 정비를 시작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전자산업이 미중갈등과 팬데믹의 영향으로 제조 공급망 불안 해소를 위해 탈중국화 되는 중”이라며 “팜파스코리아는 팜파스 전기 인도네시아 생산공장 서비스를 파트너로 한국의 전자 기업들에게 해외 수출 거점 제공 및 제품의 경쟁력 확보에 적극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업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 기업 팜파스 전기 인도네시아는 전자 제품 제조 서비스 공장이다. 지난 2011년 설립 이후 한국과 인도네시아, 유럽, 미국 등에 전자제품을 제조 및 공급하고 있다.
팜파스전기의 주생산품은 영상기기와 음향기기, 스마트전력미터 등의 전자 제품이며 한국과 인도네시아, 인도와 미주 그리고 남미와 유럽 등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팜파스전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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