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 이하 국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국토교통기술대전(이하 기술대전)’이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과 아셈볼룸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공식 누리집 오픈과 더불어 참가자 온라인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성과 전시회인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 R&D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 Leap together’라는 주제 하에 현재의 국토교통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도전기술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에
이번 기술대전에서는 모빌리티관, 스마트국토관, 탄소중립관에서는 자율주행차, UAM, 스마트물류, 시공자동화 기술, 저탄소 건설자재, 수소 도시 등 국민 삶의 질 향상 및 기후대응 등에 기여할 최신 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다.
국토교통R&D 미래관에서는 2050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도전 기술정보를 제공하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국토교통 기업성장관을 통해 AI건축설계, 배송로봇 등 중소기업의 최신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뿐만 아니라 산·학·연이 함께 R&D 수요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전문가협의체 ‘국토교통혁신네트워크’ 발족식과 해외 연구자들과의 기술교류를 위한 ‘I-PLANT 2023’ 등 학술/정책 세미나, 최신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지식포럼, 창업성공담 릴레이 강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국토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기술대전은 기관설립 2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까지 더해, 최신 기술소개뿐만 아니라 R&D 관련 기관들이 서로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산학연과 협조하여 국토교통기술의 새로운 도약 및 국토교통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