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은 지난 31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과 청소년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개인정보 보호인식 제고 및 권익 향상과 관련 사업, 그리고 양 기관 간 상호 발전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인식제고 및 교육 협력 △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청소년 관련 데이터의 안전활용 활성화 △기타 양 기관의 협력 증진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손연기 이사장은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세대에 해당하는 청소년들의 온라인 서비스 이용 증가로 개인정보 침해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청소년 대상 개인정보보호 활동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개인정보보호 권리 증진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실시한 2022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S등급(최우수)”을 획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