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서울미술협회(전종무 이사장)는 서울모던아트쇼가 6월 2일 서울 양재 소재 한전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미술협회가 주관하는 모던아트쇼는 대중과 함께하는 생활 속의 미술을 표방하며 미술문화와 대중 사이에 적극적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어,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전시는 온 가족이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의 전시가 기획됐다.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대형 아트쇼로 전시가 진행되는 서울모던아트쇼는 뮤지엄과 아트페어의 장점을 살려 설치미술, 구상, 비구상의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의 신작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모던아트쇼 이헌국 운영위원장은 “2009년 제1회 아트페어를 시작으로 올해 13번째를 맞이한 서울모던아트쇼는 아트플랫폼 개념을 도입하여 기존의 상업적 아트페어에서는 접할 수 없던 다양한 작가군의 출품작과 특히 NEO NFT와 AI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등 미래지향적 내용을 담아낸 전시”라고 전했다.
이번 서울모던아트쇼에서는 특히 국제 교류전과 발달장애 창작자와 함께 하는 아트 프로젝트인 해피투게더, 대형 입체조형작품 기획전, 문학과 미술의 협업 전시와 미디어아트 전시가 진행된다.
사단법인 서울미술협회 관계자는 “2023 서울모던아트쇼는 해마다 국제적인 규모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서울모던아트쇼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현대 미술의 다양성과 새로운 시선의 예술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서울모던아트쇼가 담아내는 미래지향성과 실용성이 작가와 관람객의 간격을 좁혀 작품 구매의 폭을 넓히면서 작품 감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