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ESG 캠페인 ‘COLLABO CLOVER’ 행사가 6월 3일 안양 평촌 중앙 공원에서 개최된다.
업사이클 체험과 녹색산업 홍보부스가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콜라보뉴스·ESG콜라보클럽 주최·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한다. ESG선도업체를 대상으로 한국환경공단 ESG우수상장과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마련됐다.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인 6월5일 세계환경의 날은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했다
이날 운영되는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에서는 업사이클 체험과 업사이클 제품을 증정한다.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어봄으로써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체험하고 환경보호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업사이클링이란 기존 제품의 형태를 변화시키지 않고 다시 활용하는 재활용과는 다른 의미이다. 업사이클링은 폐자원에 더 나은 ’가치‘를 더해 자원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새활용의 의미다.
녹색 기업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녹색산업의 녹색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소비자가 녹색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비교적 접근성이 높은 전략이다. 지자체에서 녹색 제품의 구매를 촉진하고자 조례를 제정하는 것을 격려했다.
ESG콜라보클럽에서는 상생SHOP을 통해 녹색 제품 구매를 장려하고 ESG캠페인을 통해 녹색 제품 부스 참여를 도모하고 있다. ESG위원회를 구성해 제도가 효율적 절차를 통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민참여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한 시민에게 (주)울트라브이, (주)네고팩, (주)이콘 등 ESG 선도업체에서 후원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행사 관계자는 “환경보호를 위한 움직임은 어느 한 주체만이 노력이 아닌 주체들 간의 연대가 필요하다”며, “녹색산업과 연계한 시민 참여형 ESG 캠페인 COLLABO CLOVER가 녹색제품 구매와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알리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