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의원 "최근3년, 성비위 경찰공무원 급증..미성년자 대상 범죄도"
김영주 의원 "최근3년, 성비위 경찰공무원 급증..미성년자 대상 범죄도"
  • 박춘식 기자
  • 승인 2023.05.22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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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
속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갑)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
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성비위로 감찰·
수사·재판이 진행 중인 경찰공무원이 
1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성비위로 직위해제된 경찰공무원은 1, 2022년에는 총6명의 경찰공무원이 성비위로 인해 수사 및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만 10명에 달하는 경찰공무원이 성비위 사건으로 감찰, 수사 및 재판 등에 넘겨졌다. 특히 강제추행 4, 준강제추행 2, 미성년자 의제간음 1, 강간 1, 성매매 1, 불법촬영 1건 등 범죄 수위도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영주 의원은 경찰공무원의 성비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까지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며 그동안 여러 언론에서 경찰공무원들의 성비위 사건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을 지적했음에도 경찰 조직 전체의 기강 해이가 우려스러울 정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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