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럼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203억원, 영업이익 11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전년 대비 1분기 매출은 32%인 49억원이 증가하였고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24억원, 21억원 증가하여 흑자 전환세에 돌입했다.
휴럼 측은 “1분기 매출 실적은 기존사업에 대한 영업 경쟁력 확보와 다양한 신규사업 다각화의 영향”이라며, “기존 주력 사업분야인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에서 디지털마케팅 및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콜라보레이션, 대형할인점인 코스트코 로드쇼 등을 통해 성장세가 주춤한 시장에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판매를 도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업의 다각화를 목표로 작년에 인수한 필러 전문회사인 ㈜와이유의 성장과 새롭게 론칭한 니치 향수사업도 전년 대비 매출이 상승하면서 매출 성장 가속화에 영향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충북 오송에 R&D 및 통합물류센터 건설을 진행중인 휴럼은 내년 상반기 준공이후 생산 원가 절감 및 물류 비용 절감이 수익 증대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휴럼은 최근 호주, 뉴질랜드와 같은 대양주 지역 총판 계약 체결, 자회사인 ㈜와이유의 지속적인 신규 수출 거래선 확대를 통해 추가적인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주력시장에 대한 차별화된 영업전략과 생산/유통비용 절감을 통한 이익율 상승,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흑자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휴럼 김진석 대표는 “올해 전반적인 경제상황과 시장에 대한 예측이 좋지 않지만, 휴럼이 가지고 있는 장점인 시장에서 차별화를 가져올 수 있는 끊임없는 혁신과 지속적인 사업 다각화를 통해 흑자세와 성장세를 계속 유지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