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도부, 尹출범 1주년 사진전 참석
국민의힘 지도부, 尹출범 1주년 사진전 참석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5.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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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 사진전에 김기현 당 대표와 지도부가 참석했다고 9일 밝혔다.

당 정책위 주관으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 사진전 '다시 경제다'에는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이철규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김기현 대표는 "지난 5년은 정말 기초가 무너질 대로 무너져 기둥마저 세울 터가 없던 나라의 근본이 흔들렸던 시기였다"며 "우리가 1년동안 거대 야당의 발목잡기와 기울어진 언론 환경에서 나라의 단단한 기초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사가 지난 1년을 평가할 때 대한민국의 새로운 1년을 세웠다고 평가할 거라고 확신한다"며, "문재인 정권 시절엔 아무에게나 흔들리는 나라였다. 북한에 흔들리고 중국에게 굴종하는 모습을 보이고 미국엔 외면받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어제 한일정상회담에선 셔틀외교가 회복되면서 한일관계가 정상화의 물꼬를 텄다"며 "우리가 갖고 있는 자존감을 지키면서 실력과 능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윤 대통령의 탄생이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사진전의 사진 한장한장이 지난 1년간 우리가 해온 일들의 증명이긴 하지만 이 사진들이 국민들에게 따뜻한 러브레터가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가 내년총선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는 사진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더 이상 전정부 탓만 하지 말고 국민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데 매진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사진전을 소개하며 "오늘 주제를 경제라고 정한 건 이 시대를 관통하는 희노애락이 경제이기 때문"이라며 "1년 전 국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만들어준 이유는 '나라와 경제를 살려달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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