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고마케팅 기업 이인벤션(대표 김은현)은 지난 3월 '광고 매체 및 예산 인공지능 컨설팅시스템 및 방법'에 대해 특허를 취득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광고 플랫폼을 개발 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인벤션 관계자는 “현 광고시장이 지속적으로 고도화 및 복잡해져가고 있으며 이로 인한 광고주 특히, 중소형 광고주의 매체 선택에 대하여 피로도가 극심한 상황”이라며 “이에 이인벤션은 기존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다년간의 연구를 기반으로 2020년 해당 시스템에 대한 특허 준비를 해왔다”고 전했다.
해당 시스템은 23년 하반기 중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매체 선택 및 효율적인 광고비에 대한 고민이 많은 광고주들이 활용 가능할 것이다.
특허 내용은 광고 컨설팅요소 정보 별 가중치를 부여, 결정된 예산에 따른 최적의 매체 및 매체믹스 선택하고, 선택된 광고 매체의 광고예산을 책정하여 광고주에게 제공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이를 활용하게 되면, 고도화된 알고리즘으로 A.I.가 최적화된 매체 선택 및 예산 분배가 가능해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인벤션의 김은현 대표는 “앞으로의 시장에서는 마케터의 경험 뿐만 아니라, 객관적인 지표를 사람의 감이 아닌 인공지능을 통한 최적화 분석이 중요하게 될 것이며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투자가 이루어 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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