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야간 문 연 약국 안내는 "1339"
공휴일·야간 문 연 약국 안내는 "1339"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05.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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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앞으로 공휴일·야간에 문 연 약국을 찾아야 할때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공휴일이나 야간에 문 연 약국을 찾을 때는 국번 없이 1339와 다산콜센터(120)에 전화하면 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월 23일 현재 서울시내에 개설된 약국 총 5025개소 가운데 대한약사회 당번약국 홈페이지에 연결된 업소는 4581개소로 91%에 이른다.

시는 야간 근무 약국 131개소, 24시간 운영 약국 3개소 및 연중무휴 약국 206개소 총 340개소를 조사해 1339, 120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야간 근무 약국은 밤 10시 이후 문 연 곳이다.

특히 외국인의 약국 이용을 돕기위해 현재 영어 232, 일어 46, 중국어 30, 독일어 2, 불어 1, 스페인어 1곳 등 외국어 가능약국 259곳도 조사해 안내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모든 약국이 공휴일 당번약국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울시약사회와 25개 자치구에 참여 협조 요청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많은 생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간.공휴일 약국 운영현황은 당번약국 홈페이지(http://www.pharm114.or.kr/)나 1339(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홈페이지(http://www.1339se.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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