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볼루션, 제5회 전진사 어워드로 소프트베리 박용희 대표 선정
이볼루션, 제5회 전진사 어워드로 소프트베리 박용희 대표 선정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4.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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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볼루션 제공

㈜이볼루션(대표 조현민)은 지난 24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제5회 전기차에 진심인 사람들 어워드(이하 전진사 어워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진사 어워드는 2022년 12월 첫 발을 내딛은 행사로,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위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전기차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해소되고, 좀 더 행복한 전기차 시대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각자의 분야에서 힘쓰고 있는 이들을 조명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 시대를 안심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려는 취지이다.

이번 제5회 전진사 어워드는 국내 전기차 사용자의 92%가 사용하고 있는 전기차 플랫폼 ‘EV인프라’를 개발∙운영하고 있는 ‘소프트베리’의 박용희 대표에게 돌아갔다.

박용희 대표는 2015년 직접 전기차를 사용하며 ‘충전소 정보 부족’으로 느꼈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플랫폼 구축 사업에 뛰어 들었다.

전국 충전소 정보 제공 및 모니터링부터 전기차 충전소 운영과 충전 결제 시스템 구축까지 완료했다.

이러한 사업성과 확장성은 널리 인정받아 환경부 주관 전기차 모바일 앱 선발대회 대상(장관상) 수상과 2021년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 SK렌터카 투자 유치를 거쳐 2022년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성공하는데 이르렀다.

한편, 이볼루션은 전진사 어워드와 더불어 직접 전기차 사용자 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펼쳐나갈 예정이다. 캠페인명은 ‘차지(Charge)할 때만 차지하기’이며, 말 그대로 전기차 충전 구역은 충전중일 때만 차지하자는 내용이다. 전기차 충전 구역에 내연 기관차가 주차하거나 물건을 적치해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충전 구역을 정해진 시간 이상으로 점유하고 있는 행위 등은 모두 ‘전기차 충전 방해 금지법’에 의해 규제되며, 과태료 대상이다. 급속 충전은 1시간 이상, 완속 충전은 14시간 이상 충전 구역을 점유할 경우, 충전 방해 행위에 포함되는데, 사실상 현장에서 충전 규제 시간을 모든 사람이 외우고 다니는 것은 불가능하며, 과태료의 기준이 되는 시간을 채우지 않았더라도 충전이 완료되면 충전 구역을 비워주는 것이 매너이다. 이에 이볼루션은 ‘차지할 때만 차지하기’라는 캠페인을 내세우며, 복잡한 충전 에티켓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고, 전기차 충전 문화 개선과 바람직한 사용자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프트베리 박용희 대표는 “트로피는 제가 대표로 받았지만, 전진사 어워드는 지금도 현업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프트베리 임직원분들이 모두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전기차와 관련해서 대한민국에서 해나가야 할 일들이 많은데, 그 여정에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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