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종합저축' 출시 1년...가입자 944만명, 가입금 5.7조원
'주택청약종합저축' 출시 1년...가입자 944만명, 가입금 5.7조원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0.05.07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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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국토해양부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출시 1년인 지난달 말 현재 가입자는 944만명, 가입금액은 약 5조7000억원에 이른다고 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613만명, 지방에서 331만명이 가입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주택 실수요자의 청약기회 확대를 위해 공공주택과 민영주택 모두 청약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입주자저축이며, 무주택세대주 여부와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든지 1인1계좌로 가입할 수 있다.

단일통장으로 민간·공공의 모든 주택형에 청약이 가능해 '만능통장'으로 불리고 있다.

가입금액은 전액이 국민주택기금에 편입돼 보금자리 주택 및 임대주택건설, 근로자·서민주택전세자금 지원에 활용되는 등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출시이후 청약저축, 예·부금 등 기존 입주자저축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은 2009년 5월 6일 출시되면서부터 한달 만에 583만여명이 가입해 시행초기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면서 "올해 말까지 가입자수가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데일리경제 배원숙 기자 baeluv@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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