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6개 국민임대단지 보금자리로 전환
수도권 6개 국민임대단지 보금자리로 전환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0.05.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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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수도권 6개 국민임대단지가 보금자리주택으로 전환된다.

국토해양부는 영구·국민·10년·분납형 임대주택과 중소형 공공분양주택 공급을 위해 6개 국민임대주택단지를 7일자로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6개 지구는 성남여수, 군포송정, 군포당동2, 의정부민락2, 시흥목감, 고양지축이며, 전체 면적은 약 7.4㎢ 규모, 전체 주택은 총 4만5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보금자리주택 호수 및 임대주택 세부유형은 지구계획 단계에서 결정되 전환 고시후 지구계획 및 변경 승인이 완료되면 확정할 예정이다.

이들 6개 지구는 지하철(분당선, 안산선, 1호선, 3호선 등) 및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와 인접하여 편리한 교통망이 갖춰져 있고, 도심 약 10~30km 이내로 분포해 접근성이 양호하다.

실시계획이 완료된 의정부민락2 지구는 지구계획 변경 승인 후 올해 하반기에 본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며, 나머지 지구도 지구계획(변경) 승인을 거쳐 사업진행 속도에 따라 내년 이후 공급할 예정이다.

전환되는 단지는 신규 지정된 보금자리주택지구와 달리 사전예약 없이 바로 본청약을 받는다.

데일리경제 배원숙 기자 baeluv@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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