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사이클, 가플지우 캠페인 통해 자원순환 문화 이끈다
테라사이클, 가플지우 캠페인 통해 자원순환 문화 이끈다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4.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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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테라사이클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은 해양환경보전 및 플라스틱 소비 선순환을 위한 ‘가플지우(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테라사이클이 2018년 이마트, 한국P&G와 함께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진행되는 가플지우 캠페인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감축하고 자원순환의 실현을 위한 활동을 하는 열린 친환경 플랫폼이다. 올해는 기존 13개 파트너사에 이어 신세계아이앤씨, 조선호텔앤리조트, 한국쓰리엠㈜, KT&G, SK지오센트릭이 새롭게 참여한 업무 협약식을 통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테라사이클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이마트 수도권 지역 가플지우 수거함 리뉴얼 설치 ▲가플지우 수거함 충청 지역 확대 설치 및 회수 체계 구축 ▲정기 수거 체계 재확립을 통한 수거량 증대 ▲폐플라스틱 재활용 집게 제작 등 소비 후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수거 및 재활용하며 자원순환의 실현과 친환경 소비 문화의 확산을 위해 기여할 예정이다.

테라사이클 코리아 이유정 한국 팀장은 “지속가능성을 위해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관들의 협력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음에 매우 기쁘다”며 “가까운 이마트에서의 폐플라스틱 수거 참여 뿐만 아니라 연안정화활동과 환경 교육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가플지우 캠페인 활동이 마련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테라사이클은 ‘쓰레기라는 개념을 없애자’라는 비전을 가진 지속가능성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지난2021 타임지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 TOP 100에 선정된 바 있다. 테라사이클 코리아는 지난 2017년 9월 한국에 지사를 설립한 이후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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