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동구밭, 장애인의 날 기념 ‘일상만남’ 캠페인 진행
사회적기업 동구밭, 장애인의 날 기념 ‘일상만남’ 캠페인 진행
  • 박기영 기자
  • 승인 2023.04.13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인고용 사회적기업 동구밭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일상만남’ 캠페인 및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캠페인은 4월 20일 동구밭의 비장애사원(일굼지기)과 발달장애사원(가꿈지기), 캠페인 참여를 신청한 일반 시민들이 성수동 카페거리 일대에서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과 제품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거리 홍보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구밭은 2020년부터 매년 4월마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일상만남’을 주제로 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터, 집, 학교 등 생활 전반의 영역에서 더욱 활발히 어우러져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일상만남’ 캠페인을 준비했다.

동구밭은 이와 함께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일상만남’ 캠페인 메시지를 담은 한정판 선물 세트 ‘동구밭 시그니처 트레이 앤 솝 세트’도 선보인다. 상품구성은 친환경 신소재인 제스모나이트로 만든 비누받침 1종과 고체바 2종으로, 비누받침의 경우 시각 장애인의 사용성을 고려하여 제품에 점자를 도입했으며 패키지 내부에는 카드를 삽입해 캠페인 메시지를 전하도록 했다.

함께 준비된 장애인의 날 기념 이벤트는 전 제품에 대해 최대 35% 할인을 적용하는 내용으로, 동구밭 자사몰과 공식 스마트스토어 및 쿠팡 마켓 플레이스, SSG, CJ 온스타일, 톡스토어, 두타몰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이뤄진 동구밭 공식몰의 매출의 1%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상원 미술관, KT&G 상상마당 부산-홍대-춘천점, 두타몰, 전국 50여개소의 제로웨이스트샵, 네오누리콤 등 장애인의 날을 응원하는 유통처에서도 ‘#일상만남’ 캠페인의 메시지를 만나볼 수 있다.

동구밭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박진은 팀장은 "동구밭은 발달장애인 고용 문제 해소를 미션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보다 활발히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