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제작 전문 업체 (주)해오름드론항공(대표 박상화)이 전남 장성군에 있는 육군보병학교에 드론 150대를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기증식은 (주)해오름드론항공 박상화 대표를 비롯하여 육군보병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23일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육군보병학교의 드론 동아리 'IRONE' 창설식이 함께 개최되었으며, 기증받은 드론으로 동아리 활동을 하게 된다.
육군의 전투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해오름드론항공은 지난해 육군부사관학교에 드론 150대 기증에 이어, 지난 1월에는 육군기계화학교에 드론 60대를 기증하며 동아리 창설 및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주)해오름드론항공 관계자는 “박상화 대표는 전남도립대학 인공지능(AI)학과 학생 출신이며 지도 교수 천종훈 교수님, 이승학 교수님과 함께 드론 연구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드론의 활용 영역을 넓히기 위해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주)해오름드론항공은 세계적인 드론 브랜드인 EFT의 총판이다. 현재 110여 곳의 오프라인 대리점과 온라인 쇼핑몰, 오픈마켓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FT, DJI 등 드론을 비롯해 배터리 브랜드 썬업파워 16000 MAH, 썬업파워 22000 MAH, 충전기 울트라파워 up 1200 등 다양한 제품을 해오름팩토리 자사몰과 오픈마켓 8곳에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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