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이하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상품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우수 제품을 발굴하여 해외로 수출하는 SBA 핵심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상담회 및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유통세미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BA가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매칭상담회에 글로벌 유통 및 엑셀러레이팅 전문 기업 ‘(주)벤처포트’가 함께 참여하여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을 필리핀 수출전문 업체와 매칭하였고 이를 통해 필리핀 내 업종에 대한 수요를 확인하는 계기를 만들었고 전했다.
㈜벤처포트는 필리핀, 중국, 몽골을 주요 거래국으로 유통하고 있으며, SBA 매칭상담회를 통해 연결된 기업의 특성을 파악하여 수출 기업끼리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소개한 경험이 있고, 다른 지역 수출을 돕는 글로벌 마케터를 매칭하여 글로벌 마케터와의 협력을 돈독히 하고 기업에는 실제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벤처포트 김현 이사는 “필리핀에서 고급 휴지에 대한 수요가 새로 확인되었고, 해산물 천국인 필리핀에도 조미가공식품은 수요가 있음을 확인하여 지속적인 수출물량을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쌀로 만든 빵에 대한 신규 수요를 확인 중에 있으며, 글루틴프리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초기 수출물량을 협의하였다. 새로운 수요확인과 시장개척으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단순히 수출매출만 올리려고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상황과 네트워크를 활용한다면 서로에게 좋은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국제유통센터는 수출 매칭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기회를 창출해가고 있으며, 글로벌 마케터 기반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2023년에는 중국, 베트남, 미국, 일본에 협력사를 확대하여 매장 협력을 확보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엑셀러레이팅과 수출 매칭 확대를 위해 많은 글로벌 마케터와 협력하여 중소기업 수출의 다변화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SBA 국제유통센터는 다양한 판로개척 사업을 통해 쌓아온 바이어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유통사와 중소기업들이 만날 수 있는 비즈니스 매칭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온라인 해외 마켓으로 유통, 수출하는 바이어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무역활동을 영위하는 외국인 무역인(국제무역인) 바이어, 국내외 라이브 커머스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분야의 바이어들이 SBA 국제유통센터와 함께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수 상품을 찾는 바이어에게는 제조기업과의 만남과 소싱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해외 진출과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유통 채널과 수출 판로의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