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기기(ATM) 제조 전문 기업 주식회사 청호ICT(구 센트럴인사이트)는 농협은행과 총 83억 원 규모의 금융전산기기 유지보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농협 영업점 등에서 사용 중인 금융전산기기에 대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호ICT는 직접 운영 중인 전국 AS 망을 통해 신속한 서비스 및 유지보수 시스템을 상시 가동하고 있다. 금융권 자동화기기 46년 업력에 이와 같은 꾸준한 고객 최우선 서비스가 더해져 금융기관들과의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청호ICT 2021년 총 매출액의 45.7%에 달하는 큰 규모의 계약이다. 각 은행들과의 유지보수 계약이 연이어 성사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당사 금융자동화기기 사업부문은 견조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특히 금융기관과 추가적인 금융자동화기기 유지관리계약을 체결한 것은 당사의 유지관리 시스템 및 서비스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반영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당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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