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H 코리아, 음성 공장에 태양광설비 설치..ESG경영 실천
NCH 코리아, 음성 공장에 태양광설비 설치..ESG경영 실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3.27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CH코리아 제공

산업 설비 유지 보수 제품 제조 기업인 NCH코리아(지사장 오준규, 엔씨에이취코리아)는 충북 음성공장 사업장에 하루생산량 15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NCH 코리아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탄소중립 ‘그린팩토리(Green Factory)’ 구현에 나선다. 또한,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실천의 일환으로 NCH는 음성공장 지붕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NCH 코리아 측은 “이 설비를 통해 NCH코리아는 사업장 내 신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사업장 구축에 본격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NCH는 초도 가동 결과 하루 태양광 전력 생산량은 150kWh 이며, 이는 100W 전구 1500개를 1시간동안 밝힐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를 통해 NCH는 연간 약 5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NCH의 음성공장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제품 생산공정 및 사무실 컴퓨터, 조명 등 생활전력으로 사용하게 된다.

실제로 NCH의 태양광 전력 생산량은 음성공장의 제품 생산공정에 필요한 전력을 모두 충당할 수 있는 양으로서, 사용중인 모든 전력이 대체 가능해졌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NCH는 2022년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사내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ESG 위원회를 중심으로 △에너지 사용량 감소 및 효율 개선 실천 △사회공헌 사업 강화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적용 △산업재해 관리 강화 등 5가지 목표를 중점으로 한 계획을 수립하고, ESG 중점 추진 과제 이행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NCH코리아 오준규 사장은 “청정에너지 보급을 통한 음성공장의 탄소중립 구현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연간 500만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음성 공장 사업장에 태양광 설비를 확대·설치해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점진적으로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