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빈센트반고흐예술협회, 국제아트홀서 ‘창립총회공연’ 개최
사단법인 빈센트반고흐예술협회, 국제아트홀서 ‘창립총회공연’ 개최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3.03.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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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반고흐협회 제공

사단법인 빈센트반고흐예술협회(이하 사단법인 반고흐협회)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압구정동 국제아트홀에서 ‘창립총회공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빈센트 반 고흐의 예술을 연구하고 그의 예술적 가치를 계승, 발전시키는 것을 설립 취지로 한 사단법인 반고흐협회는 한국에서 반 고흐를 아끼고 그의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협회는 반 고흐 탄생 170주기를 맞은 창립총회공연을 통해 협회의 아름다운 출발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협회 측은 “사단법인 반고흐협회 창립총회공연은 ‘반 고흐, 서울을 걷다’를 주제로 하고 있다. 단순히 한 화가를 중심으로 한 모임이 아닌 한국에서 새롭게 반 고흐를 재해석하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해당 주제로 2023년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 등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프닝을 비롯해 총 5가지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 김여진과 첼로 황선경, 피아노 안정아 등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사단법인 반고흐협회 홈페이지 내 신청 페이지에서 프로필을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사단법인 반고흐협회 관계자는 “현대 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위대한 예술가로서의 삶을 산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작품을 재해석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한국에서 재해석된 반 고흐 콘텐츠는 글로벌로 진출해 새로운 K-문화 콘텐츠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며 “3월 30일 170주기 반 고흐 생일날 출발하는 사단법인 반고흐협회 창립총회공연과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반고흐협회는 창립총회공연을 비롯해 관객 참여 토크 콘서트와 클래식 공연, 유럽 투어 등 2023년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반 고흐의 예술과 인생에 대한 예술 연구∙학술 사업과 전시∙공연 사업, 교육∙인력 양성 사업, 출판∙콘텐츠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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