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코리아㈜, 올해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분야 적극 공략
올리코리아㈜, 올해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분야 적극 공략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3.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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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코리아 제공

산업용 진동모터 전문기업 올리코리아㈜는 보다 효율적인 재고운영 시스템과 가격경쟁력 확보를 갖추고 자사가 취급하는 제품들의 국내 보급을 한층 원활하게 해 나간다고 13일 밝혔다.

올리코리아㈜ 측은 그 중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분야를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전했다.

지난해 이탈리아 제조기업 OLI S.p.A.가 설립한 한국지사인 올리코리아㈜는 산업용 진동모터부터 공압식 바이브레이터, 콘크리트 진동기 등 광범위한 산업부문의 여러 응용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양한 OLI 브랜드 및 계열사 제품들을 유럽과 중국에서 수입 후 유통판매 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OLI S.p.A.는 60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25곳의 해외지사, 3개 생산 시설 및 36개 이상의 창고를 보유하며 산업용 진동기기 시장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건설ž건축 RC(Reinforced Concrete) 외에도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분야를 적극 공략하기 시작했다.

올리코리아㈜의 콘크리트 진동기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를 제작하기 위해 사용되는 도구 중 하나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는 공장에서 콘크리트 몰드를 사용하여 사전 제작된 건축 구조물의 벽, 기둥, 바닥, 보 등의 콘크리트 제품 및 관련 공법이다.

진동기는 콘크리트를 형성하기 전 사용하여 콘크리트의 공기 포함물과 부분적으로 경화된 부분을 제거함으로써 콘크리트 강도와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또한 콘크리트가 몰드 형상에 정확하게 맞도록 콘크리트를 형성할 때 콘크리트를 밀어 넣는 역할을 하고 콘크리트가 적정한 강도로 경화될 수 있도록 한다.

회사 관계자는 “콘크리트 진동기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제작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도구 중 하나로 사용되고 있으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 올리코리아㈜ 역시 콘크리트 진동기의 매출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리코리아㈜가 공급하는 콘크리트 진동기는 콘크리트 작업에 필요한 진동력과 크기 및 사용조건에 따라 구분되어 다양한 종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기모터를 이용하며 주로 가정용 건축물이나 소규모 공사에서 사용되는 전동식 콘크리트 진동기, 압축 공기를 이용하며 대형 건설현장이나 고층 건축물 등 대규모 공사에서 사용되는 공압식 콘크리트 진동기와 같이 목적과 규모에 따라 세분화 되어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올리코리아㈜ 관계자는 “고객사와 상호 유익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달성하는 것에 목적으로 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 콘크리트 진동기 외에도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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