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와이소셜컴퍼니(MYSC)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카카오뱅크와 함께 ‘금융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사업’으로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예방, 대체신용평가, 포용금융 모델 등 사회적 가치 실현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은 금융사회 안전망 구축과 관련된 분야의 (예비)창업자를 모집하여 총 20개사 내외를 최종 선발한다.
프로그램은 개인·팀·스타트업 모두 신청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3월 21일 오후 6시까지이다. 핀테크 포털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이다.
최종 선발된 (예비)창업자가 기술 아이디어를 빠르게 구현할 수 있도록 기본교육, 맞춤형 멘토링 및 시장검증 등을 집중 지원한다.
대기업 및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기회와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멘토링과 강의를 제공한다. 또 우수기업을 별도 선발하여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성과발표회, 투자기관과의 1:1 매칭 등 지속적인 투자검토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며, 유망기업은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직접투자 및 후속투자를 연계한다.
㈜엠와이소셜컴퍼니 관계자는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유망 기업에 대해 직접 운용 중인 투자조합 및 본계정을 통해 빠르게 선행 투자하고자 한다”며, “참여팀들에 대한 VC들의 관심을 높이고 후속투자를 적극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운영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는 팁스 운영사로서, 엑스트라마일 임팩트 5호 펀드(약정총액 60억원), 코리아임팩트스케일업 펀드(더웰스인베스트먼트 공동 운용, 약정총액 250억원) 등을 통해 우수 사회적기업, 소셜벤처에 투자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시민 중심 그린에너지 투자 플랫폼 ‘루트에너지’, 임팩트투자 P2P 오픈 플랫폼 ‘비플러스’, 소상공인 선정산 플랫폼 ‘얼리페이’ 등에 직접투자를 집행하며 핀테크 솔루션을 적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을 지원한 바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