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경쟁환경에서 도시와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한민국평판도대상’이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사장 김영배)은 오는 4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평판도대상’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평판도대상은 기업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재방문 전략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관들은 대학교수 및 교육부 행정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아 상위 점수를 획득한 순으로 정부 표창을 받게 된다.
본 행사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할 수 있고, 브랜드 홍보전략에 대한 전문성, 환경친화적인 사업의 진행 정도 및 대중들의 인지도 등의 부문에서 평가가 진행된다.
심사 절차는 신청서와 공적 자료 심사가 1차로 진행되고 1차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서류 검증이 실시된다. 이후 개별점수 합산과 심사위원의 협의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기업이나 도시뿐만 아니라 개인에 대한 평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개인 평판도 평가 항목도 확대됐다.
특히 이번 대한민국평판도대상에서는 참가 기관들의 브랜드 가치 뿐만 아니라 ESG와 관련된 부문의 평가가 강화되면서 기관들의 사회적 역할이 더욱 강조될 예정이다.
우수한 점수로 수상한 기관들에는 전문가로 구성된 지속가능경영학회 심사위원들의 경영 컨설팅이 제공될 계획이며 향후 지속적인 사업 교류의 기회도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영배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이사장은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도시와 기업의 평판도 대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기관들이 본인들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고 친환경적인 경영 전략으로 사회적 역할에도 책임을 다하는 기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