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와이소셜컴퍼니, 농식품 분야 창업팀 모집.. EMA-AGRIFOOD 프로그램 수행
엠와이소셜컴퍼니, 농식품 분야 창업팀 모집.. EMA-AGRIFOOD 프로그램 수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3.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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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C 제공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는 농식품 분야 (예비)창업팀을 모집해 EMA-AGRIFOOD 프로그램을 수행한다고 8일 밝혔다.

EMA-AGRIFOOD 프로그램은 간편한 설문양식에 기본정보를 입력하고 IR 자료 또는 회사소개서와 행정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3월 20일 오후 2시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관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YSC가 운영하는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인 EMA-AGRIFOOD(Extra Mile Acceleration-AGRIFOOD)는 2022년에 진행된 농식품 B.O.M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이름이 변경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며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영한다.

EMA-AGRIFOOD는 사람(Being) - 기업(Organization) - 생태계(Mechanism)의 혁신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농식품 분야 업스트림(바이오·농기계·토양·종자 등) 및 다운스트림(식품·가공·포장·유통 등)의 (예비)창업팀 10개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예비)창업팀에게는 사업화자금 각 1,200만원이 지급되며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멘토링과 강의, 대기업 및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기회를 연계한다.

또한 데모데이를 비롯해 지속적인 투자검토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여, 우수팀 대상의 최대 1.6억원의 직접투자를 집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2023년 9월에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컨퍼런스에 우수팀을 초청하여 IR 피칭 기회 및 해외 VC들과의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엠와이소셜컴퍼니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지속가능한 사회환경의 임팩트 창출을 목적으로, 농식품 분야의 새로운 혁신과 가치창출을 꿈꾸고 있다”며, “농식품을 둘러싼 가치사슬을 폭넓게 바라보고 생태계 차원의 성장과 성숙을 견인할 수 있는 기업을 만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부터 EMA-AGRIFOOD라는 브랜딩으로 프로그램이 강화된 만큼, 기업진단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과 체계적인 국내외 네트워크 확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에 ㈜엠와이소셜컴퍼니는 농식품 B.O.M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10개 농식품 스타트업을 선발 및 육성하여 고용 창출과 매출증대에 기여했으며, 그 중 스마트 농업에서 소외된 중·소형 농가에 적합한 최적의 실내수경재배시설 보급과 농가운영 전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그린’과 소비가 둔화된 울릉도의 특산물과 용출수를 활용하여 수제맥주 및 지역특산주를 개발하는 ‘울릉브루어리’에는 직접투자를 집행했다.

한편, ㈜엠와이소셜컴퍼니는 팁스(TIPS) 운영사이자 엑스트라마일 임팩트 5호 펀드(약정총액 60억원)를 통해 우수 사회적기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으며, 더웰스인베스트먼트와 공동 운용하는 코리아임팩트스케일업 펀드(약정총액 250억원)를 통해 성장하는 소셜벤처에도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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