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게임즈(대표 강민호)는 ㈜두리번(대표 서국한)과 양사의 인프라기술을 결합하고 버추얼 휴먼과 버추얼 유튜버 콘텐츠 제작과 라이브 행사까지 모두 가능한 복합 스튜디오를 공동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광학식, 자이로 방식 모션캡처 장비와 3D 스캐너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DP스튜디오’ 는 버추얼 휴먼과 버추얼 유튜버 모두 대응 가능하고 콘텐츠 제작은 물론 라이브 행사까지 가능한 스튜디오로 버추얼 콘텐츠 관련 시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총 70평 규모의 넉넉한 공간인 DP 스튜디오는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에 자리잡고 있다. 버추얼 콘텐츠 및 플랫폼에 최적화되어 생생한 현실감을 느낄 수 있고 실시간 유연한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버추얼 콘텐츠 제작에 필수적인 정확하고 다양한 모션캡쳐 서비스를 제공하여 1명은 물론 다수의 액터의 가상인간, 댄스, 액션, CG 등 모션캡쳐가 가능하다.
업체에 따르면, 포니게임즈는 현재 게임뿐 아니라 영화 및 방송,광고 분야에서 버추얼 콘텐츠 개발에 최적화된 고퀄리티 CG, VFX, 3D스캔, 모션캡쳐, 리얼타임 엔진 유니티/언리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버추얼휴먼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 김영대의 가상인간 제작을 시작으로 엔터테인먼트와 IT를 결합한 버추얼 휴먼 사업을 전개하며 차세대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뉴미디어 전문 기업 ㈜두리번은 SKT와의 협업으로 VFX 및 XR 웨비나 전문 스튜디오인 판교 ‘TEAM Studios’구축에 이어 모션캡처 전문 스튜디오까지 확보하게 되었다. 업체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실시간 공간 랜더링 기술을 활용한 각종 웨비나 행사 및 패션 화보 촬영에 특화된 ‘TEAM Studios’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안착 후 3D 캐릭터 콘텐츠 제작 솔루션 ‘I-TUBER PRODUCTION’과 ‘DP스튜디오’를 활용하여 소속된 전속 크리에이터들과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한 버추얼 유튜버 MCN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포니게임즈 강민호 대표와 두리번 서국한 대표는 "버추얼 프로덕션을 통한 K-버추얼 콘텐츠의 무한한 가능성과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버추얼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 투자와 협력을 지속해 글로벌 인공지능(AI)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가 공동 설립한 모션캡쳐 스튜디오는 양사의 제작 기술력을 접목해 버추얼휴먼 중심의 드라마와 예능, 라이브공연, 버튜버콘텐츠 등 다양한 버추얼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