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수스포츠는 ‘펫로깅 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펫로깅(petlogging)은 펫(pet)과 플로깅(plogging)의 합성어로, 반려동물과 산책하며 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본 대회는 참가자가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주움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 중립 실천 및 지구의 환경 보호 동시에 추억을 기념하는 긍정 효과를 기대하며 기획됐다.
펫로깅 대회는 2월 27일부터 3월 14일까지 참가 접수를 진행한 뒤, 3월 23일 ‘세계 강아지의 날’ 기점으로 4월 5일 ‘식목일’ 약 2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본 대회 코스는 2023년 03월 23일 세계 강아지의 날을 기념하며 2.323km를 걷고, 펫로깅을 진행한 뒤 지구쓰담 앱으로 인증하는 방식이다.
‘지구쓰담’ 앱은 환경재단에서 만든 플로깅 전용 어플로 ‘지구의 쓰레기를 담다’의 줄임말로 국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된 자체 캠페인이다.
대회 개최에 있어 운영비를 제외한 참가 수익금은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환경재단과 유기 동물 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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