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엄격한 부동산 억제책을 내놓은 이후 베이징 일부지역의 집값이 크게 완화됐다고 중국의 한 지역신문이 보도했다.
베이징타임즈는 베이징 퉁저우가의 한 아파트값이 1㎡당 2만1500위안에서 1만8500위안(2710달러)까지 내린 것으로 전했다. 중국 정부가 지난 15일 주택담보대출 요건을 강화한 이후 집값이 13%나 떨어진 것이다.
이 소식은 전날 중국정부가 개발업체의 증자를 일시 중단키로 한 이후 나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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