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순환거버넌스, 폐휴대폰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 체결
E-순환거버넌스, 폐휴대폰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 체결
  • 박기영 기자
  • 승인 2023.02.0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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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순환거버넌스 제공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익스모바일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잇폰’ 온라인 플랫폼과 전국 휴대폰 판매대리점인 오프라인 거점을 연계하여 휴대폰에 내재된 개인정보 유출 우려 방지와 폐휴대폰 배출거점을 다각화하고 E-순환거버넌스에서는 안정적으로 재활용처리하는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업체에 따르면,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전국 휴대폰 판매점 및 대리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통신 3사, 알뜰폰 등을 운영하는 대기업과의 의견을 조율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모바일 솔루션 개발업체인 익스모바일은 고객과 오프라인 휴대폰 판매점 및 대리점을 연결해주는 ‘잇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오프라인 매장인 휴대폰 판매점 및 대리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E-순환거버넌스에서 제공하는 폐휴대폰 수거함을 비치하여 운영한다. 특히, 고객으로부터 배출되는 폐휴대폰의 보상재원을 마련하여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익스모바일은 ‘잇폰’ 플랫폼을 통해 폐휴대폰 회수・운반・처리 절차와 개인정보 유출방지에 대해 안내하는 등 플랫폼 이용고객 대상으로 마케팅 홍보를 담당한다.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은 "본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폐휴대폰을 처리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며, "전국 판매대리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상생협력체계 기반을 마련하고 폐휴대폰 재활용 촉진을 통해 K-순환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순환거버넌스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수명이 다하거나, 고장난 전기·전자제품을 회수하여 재활용하는 ‘모두비움, ESG나눔’ 맞춤형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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