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병원연맹 총회 열려
국제병원연맹 총회 열려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9.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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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병원연맹 총회 열려

'유비쿼터스 의료의 비전과 전략' - 전 세계 병원인 3천여 명 참석

대한병원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 35차 국제병원연맹 총회 및 학술대회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COEX에서 우리나라 병원이 세워진 120여년 이래처음 열린다.

이 대회는 매 2년마다 열리는 국제 행사로서 대륙과 나라를 바꾸어가면서 열리는 국제병원연맹(IHF ; International Hospital Federation)의 가장 중요한 행사로 보건의료, 특히 병원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고, 회원국 간의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병원협회는 이번 행사가 의료시장 개방과 국제화 시대에 한국 병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전기를 마련하고, 세계 병원들 간의 정보교환과 이슈에 대한 토론을 통해 병원산업 및 보건의료의 발전을 꾀하며, 아울러 제약/의료기기/IT등 우리 병원관련 산업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비쿼터스 의료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행사는 국내외에서 많은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병원들에 관한 연제를 발표한다.

대표적인 발표자로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아놀드 칼루즈니 명예교수를 비롯해 국제병원연맹 스벤슨 사무총장, 미국 다국적기업인 오라클의 네일 드 크레스센조 부회장, 그리고 국내 인사로서 LG CNS 신재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한편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대회준비위원회는 이 국제행사에 국내와 국외에서 병원인 3천여명이 참석, 역대 국제병원연맹 총회에서 볼 수 없었던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배원숙 기자 baeluv@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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