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김종필 비유에스(주) 대표를 ‘밥피어스 아너클럽’회원으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월드비전 창립자인 ‘밥피어스’의 이름을 딴 밥피어스 아너클럽은(Bob Pierce Honor Club)은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인 후원자 가운데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데 앞장선 후원자를 회원으로 위촉하며 후원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서 활발한 기부 문화 정착을 독려하고 있다.
김종필 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해외아동 1명 후원을 시작으로, 현재 국내 아동 2명을 후원하고 있는 월드비전 후원자이다. 특히 유소년 꿈나무 양성을 위해 꿈이 축구선수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 12명을 위해 ‘꿈나무 축구단’을 창단하고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꿈나무 축구단’은 꿈과 재능을 갖고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이 경제적인 상황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지하고 나아가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월드비전 ‘꿈날개클럽’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창단했다.
김종필 후원자는 “꿈을 갖고 있는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시도조차 할 수 없다는 사실이 마음 아팠다”며 “작은 나눔 씨앗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꾸고 변화하는 기적을 기대하며 후원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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