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스크래퍼 (대표이사 김경호)는 더조은컴퓨터아카데미(㈜아이비김영, 대표이사 김석철)와 디지털신기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4차산업에 특화된 IT 전문가 양성을 위해 공동투자를 약조하였으며, 현재 더조은컴퓨터아카데미가 수행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주관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에 해시스크래퍼가 참여하여 개발, HR 및 사업관리, 기획, AI 개발 등 교육생 훈련 과정 설계 및 운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업계와 직군에서 필수로 요구하는 기본 소양부터 실무 기술 전수, 우수 수료생에 대한 채용지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18년 설립된 빅데이터 수집 및 인공지능 연구개발 전문 법인인 해시스크래퍼는 인공지능 기반 웹데이터 수집, 가공, 분석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웹 크롤링 SaaS(소프트웨어형 서비스) 해시스크래퍼(Hashscraper)와 글로벌 트렌드 분석 서비스, 트렌드패드(Trendspad)를 운영하고 있다.
메가스터디교육그룹의 ㈜아이비김영 소속 교육기관인 더조은컴퓨터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컴퓨터 활용 기술을 교육하는 전문 기관이다. 전국 16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현재 내일배움카드, 국민취업지원제도, 국가기관 및 전략 산업 직종 훈련, K-디지털 트레이닝(K-Digital Training) 등의 국비 지원 교육과정도 운영 중이다.
해시스크래퍼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가속화에 따라 비개발직군에서도 IT 기본 소양이 필수화되는 상황"이라며, "이에 기여할 기회가 생겨 무척 기쁘고, ICT 산업계와 인재풀이 한 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