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2차 보금자리주택 6곳에 대한 사전예약이 다음달 7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된다.
국토해양부는 보금자리주택 2차지구 분양 및 10년·분납형 임대주택에 대한 사전예약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고, 다음달 7일부터 사전예약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2차지구 사전예약 물량은 총 1만8511가구로, 이 중 분양주택 1만4497가구, 공공임대주택 4014가구 (10년 임대 2765가구, 분납임대 1249가구)가 공급된다.
지구별로는 서울 강남권인 세곡2지구 711가구, 내곡지구 783가구, 부천 옥길 3566가구, 시흥 은계 4520가구, 구리 갈매 2805가구및 남양주 진건 6126가구가 공급된다.
분양주택의 추정분양가는 3.3㎡당 서울 강남권 2개 지구는 주변시세의 56～59% 수준인 1140∼1340만원이고, 서부권·동부권 4개 지구는 주변시세의 75～80% 수준인 750만원∼990만원으로 책정됐다.
신청시 분양·공공임대 구분없이 3지망까지 신청할 수 있고, 입주자 자산기준은 분양주택의 신혼부부, 생애최초특별 공급과 10년 임대 및 분납임대에 적용된다. 자산보유기준은 부동산 2억1550만 원 이하, 승용차 2635만 원 이하다.
3자녀, 노부모, 신혼부부, 생애최초, 기관추천 특별공급(기타 제외) 1만2173가구(65.8%)는 5월 7일부터 17일까지,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일반공급 6338가구(34.2%)는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사전예약 신청은 사전예약시스템(http://myhome.newplus.go.kr) 및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 (www.newplus.go.kr)를 통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받는다.
현장접수는 장소에 관계없이 모든 지구에 사전예약 신청이 가능하며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6시까지 실시한다.
사전예약 당첨자 발표는 6월 11일(금) 오후2시 이후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 사전예약시스템 및 현장 접수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경제 배원숙 기자 baeluv@kdpres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