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하 이대 캠퍼스타운)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 제안 및 네트워킹을 위한 <2022 캠퍼스타운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2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 그랜드스테이션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각 기관의 신사업 수요와 협업 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견실한 대•중견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들과 더불어 서울 소재 창업기업 및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참가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오픈이노베이션 액셀러레이터 더인벤션랩 김민수 팀장의 ‘대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및 기술 트렌드’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초이랩, 코스모블라썸㈜, 엘포박스, ToforTo, 이플마인드, ㈜반캠, 나노에너지솔루션㈜, ㈜엣지케어, 닥터케이헬스케어 등 뷰티, 바이오, 플랫폼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망라한 총 9개 기업의 IR 피칭이 진행됐다.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바디텍벤처스, 아모레퍼시픽 그룹,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대웅제약, SK에코플랜트 등의 대•중견기업 멘토들이 참여 평가위원으로 자리해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충실히 마련했다.
관계자는 “본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 기업들은 대•중견기업과의 네트워킹 및 협력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창업 성공률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번 행사를 토대로 구축된 네트워크를 통해 추후 기술이전, 기술개발 등 기술적 교류를 비롯해 투자, 전략적 제휴, 해외 공동 진출 등 다양한 혁신활동 및 성과창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2022 캠퍼스타운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킹>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협업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엿보는 개방형 혁신 사례를 창출하고, 이에 발맞춘 혁신적인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구축을 위한 오프라인 기회를 성공적으로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여러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산업과 대학 간 산학협력모델 중, 최신 트렌드에 맞춰 대학•스타트업•중견기업•대기업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로 뽑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화여대는 2023년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 종합형에 선정됐으며, 신촌청년창업밸리와 서울 서북권 청년창업 클러스터의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