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돈워너셀, 하이테크놀러지 결합 새로운 패션 브랜드 성장 목표 공개
아이돈워너셀, 하이테크놀러지 결합 새로운 패션 브랜드 성장 목표 공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12.23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돈워너셀 제공

패션브랜드 ‘아이돈워너셀’은 하이엔드와 하이테크놀러지의 결합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며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패션 브랜드로의 성장 목표를 밝혔다.

IT와 패션을 접목하여 고루하고 딱딱한 기존 패션 업계에서 그동안 존재하지 않던 패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는 ‘아이돈워너셀’은 모회사가 IT기업이다.

업체에 따르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독단으로 진행되던 패션 업계의 컨펌 체계를 모회사의 IT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주주로 자리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경제 전문가 등이 모두 참여하여 소비자의 니즈를 더욱 잘 파악하고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 또한 3D시스템을 도입해 CLO를 통해 내년 SS시즌 기획 부터 샘플, 마케팅 콘텐츠까지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진행하고 있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시도한 아이돈워너셀은 IT업계에서 주로 사용하는 ‘애자일’ 업무 방식을 채택했다. 기민하고 효율적이며 최고의 결과를 내기 위해서 패션 업계의 고질적으로 자리 잡은 비효율을 걷어내기 위해서다.

아이돈워너셀 관계자는 “이러한 실험적이고 선진화된 활동을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순수미술, 팝아트, 음악 PD, 댄스 등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콜라보레이션 활동을 통해 ‘아이돈워너셀’이 가진 철학을 전파하여 세계의 모든 패션과 옷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문화와 아이콘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돈워너셀(IDONTWANNASELL)은 ‘팔고 싶지 않아’ 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브랜드다. 브랜드는 팔아야 성공할 수 있음에도 ‘팔고 싶지 않아’를 브랜드명으로 정한 것은 ‘세상이 정해 놓은 잣대에 굴복하지 않고 온전히 나만의 가치를 지키고 표출하며, 돈 따위에 나를 팔지 않겠다’는 의미다. 세상에 저항하고 온전한 나의 인생을 살고자 하는 현대의 사람들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