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BI, 하우투머신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수상
경기과학기술대BI, 하우투머신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수상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2.12.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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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투머신 제공

경기과학기술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하우투머신은 2022년도 경기 넥스트유니콘/우수매니저 경진대회에서 넥스트유니콘(Scale-up)부문에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용 기계 분야에 관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산업재해 방지 솔루션, 환경 산업 등, 종합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하우투머신은 2018년에 설립된 산업기계 전문 솔루션 회사이다.

하우투머신은 레이저 가공기의 부속설비인 ‘슬래그닥터’를 약 3년의 개발기간을 통해 개발했다. 업체에 따르면, 철판을 정밀하게 가공하는 레이저 가공기의 받침대에 가공으로 인한 쇳물이 떨어져 고착화되고 이 때문에 레이저 가공기가 파손되는 일이 발생하기에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주어야 하는데, 슬래그닥터는 이와 같은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개발한 설비로, 신속하고 정밀한 청소가 가능하며 산업재해를 방지효과를 가진다.

또한, 일회용기 재활용 시스템 개발했다. 일회용 배달용기를 수거하여 세척, 재생원료로서 재활용률을 크게 늘리고자 개발되었다. 사용된 일회용기를 수거하여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류기술 기반으로 형상별 크기별로 용기를 분류하고, 분류된 용기는 각 세척라인에서 씻어내 세제 및 기름기가 완전히 제거한 후 특수 파쇄기를 통해 고품질 재생원료로 탈바꿈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슬래그닥터의 경우 현재 1건의 미국특허 및 4건의 국내 특허, 5건의 국내특허가 출원, 2건의 해외특허가 출원 중”이라며, “재활용 시스템의 경우 1건의 특허가 출원, 2023년중으로 한건의 특허를 추가 출원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우투머신 손현승 대표는 “다음 세대를 위해 당장 개선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하나 개선해 우리의 자녀 세대에게 보다 윤택한 세상을, 사회를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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