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랩, ‘메타버스 미래박물관 콘퍼런스 2022’ 개최
㈜메타랩, ‘메타버스 미래박물관 콘퍼런스 2022’ 개최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2.12.1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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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랩 제공

㈜메타랩(대표 임헌)은 ‘메타버스 미래박물관 콘퍼런스 2022’를 로얄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이 주최하고 ㈜메타랩이 후원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메타버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오픈을 앞두고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로 전환되고 있는 박물관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디지털 박물관의 변화 트랜드를 짚어보고, 미래박물관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개회사에서 콘퍼런스를 주최한 이남숙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은 “메타버스 박물관은 시공간을 뛰어넘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박물관의 혁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콘퍼런스는 인공지능 메타버스 박물관 구현에 관한 세션과 메타버스 박물관과 교육혁신의 주제로 전문가들의 다양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특강에서 ‘메타버스와 미래 교육’이라는 주제로 박정일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이 메타버스를 통한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였고, 두 번째 특강에서는 ‘Is Metaverse Real?’이라는 주제로 정문열 서강대 메타버스 전문대학원 교수가 메타버스에 대한 근원적 물음과 본질적 성찰을 공유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특별 세션에서는 ‘메타지움(Metaseum)”이라는 주제로 임영익 ㈜인텔리콘 메타연구소 대표가 인공지능 기반의 메타버스 박물관의 원리와 다양한 확장 모델을 제시하였다.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기술이 융합되는 메타버스 박물관과 미래성을 상징하는 메타지움은 AI 기반의 Metaverse Museum의 합성어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서대문 자연사 메타버스 박물관을 개발한 ㈜ 메타랩에서 국내 최초로 탄생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메타버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의 전체 모습을 공개하면서 시연했다.

좌담회에서는 정문열 교수, 박정일 원장과 임영익 대표가 패널로 참여하여 메타버스와 메타버스 박물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주제토론을 진행하였고, 참석자들의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하여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12월에 정식 론칭을 앞둔 메타버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실제 공간을 그대로 구현하면서 시간 이동과 공간이동의 판타지를 만드는 다양한 메타버스 기술로 구현된다. 사용자들은 실제 박물관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가상공간 내에서 생생하게 체험함과 동시에 과거의 지구와 다양한 우주공간 등 다채롭고 신비로운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메타버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세계 최초로 인공인간 AI 도슨트가 등장하는 인공지능 메타버스 하이브리드 박물관이라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인공인간 도슨트는 사용자들에게 실제 인간처럼 전시관 안내 및 전시물에 대한 상세해설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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