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한국암웨이미래재단과 ‘후원 감사의 날’ 행사 선보여
월드비전, 한국암웨이미래재단과 ‘후원 감사의 날’ 행사 선보여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12.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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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과 한국암웨이미래재단이 지난 10일 ‘후원 감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제공=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10일 한국암웨이미래재단과 ‘후원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월드비전과 한국암웨이미래재단의 지속적인 후원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합창단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월드비전 ESG본부 김성태 본부장 등 월드비전 관계자를 비롯, 한국암웨이 이미혜 부사장, 한국암웨이미래재단 방주성 이사장 등 관계자 40 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암웨이미래재단과 월드비전은 지난 2월 국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우려 아동들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파트너십 활동의 일환으로 월드비전의 결식아동 지원 프로그램인 '아침머꼬'와 '주말에 뭐먹니'를 비롯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지킴이' 사업을 운영했고, 지난 1월, 결식 우려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1억 5천만원 및 1천만원 상당의 한국암웨이 데일리 비타민 300통을 월드비전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 발생한 국내 강원, 경북 일대의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가정 지원을 위해 4천 3백만원 상당의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한 해 동안 약 5억 4천만원 상당의 물품과 후원금을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월드비전은 한국암웨이미래재단에 감사패와 누적 후원금 10억원 이상 후원 기업에 전달하는 월드비전 ‘명예의 전당’ 명판을 전달하고 월드비전 합창단의 합창 공연으로 후원과 나눔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2010년부터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배우 이광기가 ‘후원과 나눔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 물가 상승, 코로나19 팬데믹 등 올 한 해는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가혹한 한 해였다. 그 중에 가장 고통받는 것은 아동들”이라며 “이러한 아동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지속적으로 나눔의 손길을 전해주신 한국암웨이미래재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월드비전은 한국암웨이미래재단과 협력하며 아동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암웨이미래재단 방주성 이사장은 “한국암웨이는 지난 30년간 전문적인 노하우와 진정성을 담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월드비전과 한 팀이라는 마음으로 협력해 나가며 모든 아동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한국암웨이는 더욱 체계적으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2019년 6월, 한국암웨이미래재단을 설립했다. 암웨이 사업의 성공은 소유가 아니라 나눔에 있다는 창업자 정신에 입각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월드비전과 협력하며 국내 취약계층, 특히 아동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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