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물류지원단, 가짜석유 유통 근절과 연료 품질관리 강화 위해 한국석유관리원과 업무협약 체결
우체국물류지원단, 가짜석유 유통 근절과 연료 품질관리 강화 위해 한국석유관리원과 업무협약 체결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12.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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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물류지원단 제공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변주용)은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과 지난 7일 우체국물류지원단에서 ‘우편물 운송차량 연료 품질관리 및 가짜석유 유통 주유소 신고제도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짜석유 유통 근절을 위해 우체국물류지원단과 한국석유관리원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전사고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나아가 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가짜석유 유통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원단 운송차량과 직영/계약 주유소에 대한 정기적인 연료 품질 및 시설물 점검 추진, 운송차량에 가짜석유 신고제도 홍보스티커 부착, 올바른 석유에너지 사용을 위한 현장교육 실시 등이다.

우체국물류지원단 변주용 이사장은 “친환경 운송 보조장비 확대,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 등 체계적인 친환경 물류 기반 경영 체계를 수립하고 전 지구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일의 공공물류 전문기관으로서 유관기관과 협력 추진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 보호 등 ESG 경영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친환경 운송차량 전환(전기차 전환 및 구입)으로 연간 627toe(석유환산톤)을 절감한 우체국물류지원단은 3년 연속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유지, 9년 연속 ‘도로교통안전경영시스템(ISO 39001)’인증 유지,‘10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기관’으로 선정(환경부)되는 등 친환경, 안전 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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